사진=최준희 SNS
사진=최준희 SNS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한국을 떠나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겼다.

최준희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준희는 한국을 떠나 베트남에 도착한 모습. 그는 검은색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를 즐기는가 하면 지난 10일 '제32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라이징스타 상을 수상한 후 언급했던 남자친구를 향해 입술을 내미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보였다.

앞서 최준희는 라이징스타 상 수상 당시 이모할머니를 비롯해 남자친구, 친오빠 최환희, 방송인 홍진경, 가수 겸 배우 엄정화까지만 거론. 갈등을 겪은 바 있었던 외조모는 언급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3년생으로 올해 만 21세가 된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다가 최근 바디프로필 준비를 통해 47kg까지 감량했다고 알리며 관심을 받았다.

그 과정에서 최준희는 힘줄윤활막염과 넓적다리 관절병증 등 골반괴사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3개월 동안 그냥 염증인 줄 알았던 게 괴사였다니.. 내년에는 바프에 목숨 걸지 않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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