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혜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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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날개 없는 천사를 자처했다.

조혜정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두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조혜정은 모자로만 얼굴을 가리고 연탄 봉사에 한창인 모습. 이후 조혜정은 가득 쌓인 연탄을 영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해당 봉사는 방송, 영화, 연극인들을 위한 봉사단체 길벗과 국제구호단체 (사)한국JTS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의 주민들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조혜정 외에도 노희경 작가, 배우 조인성, 한지민, 천우희, 김병옥, 이상희, 백승도 등 145명이 연탄을 옮기며 15개 가구에 연탄 총 3600장을 기부하고 배달을 완료했다.

한편 조혜정은 2014년 데뷔했다. 2015년에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고, 2016년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기대했으나, 아빠 조재현의 성범죄 의혹으로 장기간 활동을 정지했다.

2022년 7월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조혜정은 최근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면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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