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최동석 / 사진=박지윤, 최동석 SNS
15년 동안 서로를 많이 닮아갔던 것일까. 현재 이혼 소송 중인 아나운서 최동석과 방송인 박지윤이 같은 날 다른 공간에서 각자 감성에 젖었다.
최동석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을 꽂아야 할지, 나무를 심어야 할지 모를 화병 테스트를 위해 꽃을 사고(그래 날 위해 산거다)"라는 글과 함께 꽃병에 예쁜 꽃들이 꽂아져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스토리에도 "예쁘네"라며 감성적인 면모를 보탰다.
사진=최동석 SNS
2시간 뒤에는 박지윤이 자신의 SNS에 "친구랑 갔던 예쁜 카페. 창이 너무 예뻐서 감탄이 절로 나왔는데, 옆에 숙소랑 연결된 영국식 정원이 너무 예뻐서 감탄하니까 친구가 너 이런거 좋아하니 제주사는거라며..그런가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박지윤은 공간 한쪽이 뻥 뚫린 카페에서 풀이 가득한 정원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특히 마당에 핀 화려한 꽃들을 오래도록 기억하려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사진=박지윤 SNS
사진=박지윤 SNS
사진=박지윤 SNS
사진=박지윤 SNS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했으나 결혼 15년 만인 2023년 10월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박지윤과 최동석은 현재 양육권 문제와 쌍방 상간 맞소송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