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승’에서 이민지는 여자 배구팀 ‘핑크스톰’에 새롭게 영입된 리베로 포지션의 외국인 용병 ‘유키’를 연기했다. 유키는 귀여운 외모만 고려한 구단주 강정원(박정민 분)의 단편적 선택으로 팀에 발탁됐지만, 배구 실력 역시 뛰어난 선수.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면모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는가 하면, 의외의 실력으로 예상을 뒤엎는 강력한 활약을 펼치며 그야말로 심장 뛰는 순간들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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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민지는 유키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수개월간 배구 훈련을 받으며 실력을 다진 바 있다. 실제 배구 선수처럼 고강도 트레이닝과 합숙에도 참여하며 철저한 준비를 거친 것. 그 과정에서 남다른 흡수력과 성장력으로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동료 배우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1승’을 통해 연기와 스포츠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다채로운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한 이민지. 언제나 끊임없는 연기 도전과 기대 이상의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그이기에 다음 연기 행보를 향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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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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