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대에서 두각… 슈퍼루키 넘어 월드클래스 모델로 부상
제이모델 소속 모델 김현준이 세계적인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에서 선정한 ‘핫 리스트(HOT LIST)’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9일 알려졌다.

지난해 2023 프라다(PRADA) F/W로 화려하게 데뷔한 김현준은 189cm의 훌륭한 피지컬과 유니크한 분위기를 지니며, 단기간에 패션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와 함께 이번 모델스닷컴의 핫 리스트로 선정되며 글로벌 슈퍼루키로 자리매김하며 월드클래스 모델로 부상했다.

현재 미국 뉴욕 본사 윌슨(WILSON) 소속 모델로서 올 초부터는 국내 모델 에이전시 제이모델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국내외 무대를 오가며 글로벌 패션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발렌티노의 오뜨루뛰르 봄 컬렉션(Valentino Haute Couture Spring) 무대에 올랐다. 전설적인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과 함께한 발렌티노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엠포리오 아르마니 맨즈 컬렉션(Emporio Armani Men’s S/S 24), 제냐 2024 S/S 컬렉션(Zegna S/S 24), 돌체앤가바나 2024 F/W 맨즈 패션위크(Dolce & Gabbana F/W 24 Men’s Show) 아미리 2025 S/S 맨즈 쇼(Amiri S/S 25 Men’s Show), 루이비통 2025 S/S 맨즈 쇼(Louis Vuitton S/S 25 Men’s Show) 등의 쇼에 잇달아 서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루이비통 디지털 캠페인에 참여하고, 예술 장르를 넘나들며 존재의 양면성과 극단성을 섬세한 시각으로 포착하는 덴마크 출신의 포토그래퍼 카스페르 세예르센(Casper Sejersen)과 협업으로 이뤄진 캠페인에 참여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제이모델 관계자는 “김현준은 데뷔 2년 만에 세계적인 권위의 모델 랭킹 사이트에서 핫 리스트에 선정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통해 김현준이 세계적인 톱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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