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민우는 어머니는 박서진의 팬 '닻별'이 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 옷은 물론 집안이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었고, 아들 이민우 굿즈는 박서진 팬굿즈에 밀려 구석에 처박힌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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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콘서트 전 직접 음식을 준비하겠다고 선언한 이민우 어머니는 "서진이 뭘 좋아하는지 아냐"고 물었고, 이민우는 "모른다.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면 된다"며 영상통화를 걸었다.



박서진 어머니는 "저도 김민우(?) 팬"이라며 음식을 준비하겠다는 이민우 어머니에게 "안 하셔도 된다. 몸만 안 아프시면 된다"며 감사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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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콘서트를 위해 100인분 요리를 만든 이민우 어머니를 보며 이민우는 "명절도 아니고 이게 뭐야 집에서"라고 투덜거렸다. 요리 중 허리가 아픈 남편이 박서진 쿠션을 깔고 앉자 어머니는 발차기를 날려 웃음을 선사했다. 박서진은 "엄청 고생하셨구나"라며 감동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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