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사진=텐아시아DB
이홍기. 사진=텐아시아DB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SCOOL’이 데뷔가 확정된 7인을 발표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7일 방송되는 SBS M ‘SCOOL’(스쿨) 최종회에서는 대만 가오슝 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던 파이널 미션이 그려진다. 연습생들은 멘토진과 드림 메이커들 앞에서 혼신을 다한 마지막 미션 무대를 선보인다.

멘토진과 드림 메이커들의 투표 끝에 데뷔조 7인이 확정되는 가운데, 연습생들은 파워풀한 ‘번전세계 BOOM’과 밝고 신나는 ‘Dive In’(다이브 인), 리드미컬한 스윙 장르의 ‘Sweet Dance’(스위트 댄스)로 각 무대를 꾸민다.

은혁은 “(연습생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드림 메이커 앞에서 하는 무대라 멘토들도 굉장히 긴장되고 설렌다. 저도 응원하도록 하겠다”라며 연습생을 격려한다. 연습생들은 드림 메이커들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무대를 준비해 이홍기는 “왜 이렇게 뿌듯하죠”라며 탄성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최민환 옹호' 이홍기, 멘토 막 내린다…마지막 무대에 "뿌듯해" ('SCOOL')
또한 ‘SCOOL’(스쿨) 최종회에서는 연습생들의 졸업식 무대도 공개된다. 연습생들은 드림 메이커들을 위해 시그널송 ‘Dream of You’(드림 오브 유) 퍼포먼스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미션의 문턱을 넘으며 크게 성장한 연습생들의 모습은 물론, 최종 데뷔할 7인은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SCOOL’의 파이널 미션과 데뷔조 결과 발표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COOL’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홍기는 최근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그룹 막내 최민환을 감싸다 '옹호 논란'에 휩싸였다. 이홍기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 등의 발언을 했다.

이후 지난 11월 30일 최민환은 성매매 사건이 무혐의로 종결됐음을 알리며 뒤늦게 입장을 전했다. 그는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사실, 수많은 왜곡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제가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는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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