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재중, 대기업 취직했다…강남 오피스 마비, 즉석 팬사인회까지 ('편스토랑')
김재중이 대기업에 일일 직장인으로 출근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일일 직장인으로 변신한 김재중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재중은 정장을 빼입고 한 건물로 들어섰다. 김재중은 "여기 취직했습니다"라며 사원증을 자랑했다. GS편의점에서 일일 MD로 초청된 김재중은 신메뉴 개발에 앞서 김밥 선호도 조사 차원으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종합] 김재중, 대기업 취직했다…강남 오피스 마비, 즉석 팬사인회까지 ('편스토랑')
김재중은 "최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내가 원래 노포에서 밥 즐겨 먹는데, 어르신들도 알아봐 주시더라"며 말했다. 이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남자 아이와 함께 편의점에 들른 엄마 손님은 "태교를 김재중으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김재중은 MD 회의에 참석해 부산에 있는 비빔김밥, 어묵 튀김 김밥 등을 예로 제시하며 "양식 느낌의 김밥을 만들자"고 아이디어를 제시해 페퍼로니 주먹밥을 완성했다.

김재중은 또 김밥에 불닭소스를 잔뜩 넣은 매운 김밥도 만들었다. 평소 매운맛을 좋아하는 김재중은 "신길동 매운 짬뽕 먹어봤나"는 질문에 "2024년 최초 완뽕자 등극했다"라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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