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김남길이 '열혈사제1' 이야기의 근간이었던 이영준 신부 역 정동환과 다시 만나는 장면이 담긴다. 극 중 쓰러진 김해일이 병원 입원실에서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와 재회하는 상황. 김해일은 환자복을 입고 머리에 붕대를 칭칭 감은 채 병원 밥을 앞에 두고 깊은 시름에 잠기고, 이영준 신부는 멀리서 이를 지켜본다. 이후 김해일 곁에 앉은 이영준 신부는 김해일의 손을 잡고 인자한 미소를 지어 홀리한 기운을 물씬 풍긴다. 과연 돌아가신 이영준 신부가 김해일 앞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인지, 시즌1에서 사제가 되기 전 방황하던 김해일을 잡아준 이영준 신부의 등장이 절체절명 위기에 빠진 김해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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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특별출연을 흔쾌히 승낙한 정동환 배우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열혈사제1'에서 만나기만 하면 감동을 일으켰던 김남길과 정동환의 시즌2 만남이 극 중 어떤 시너지를 일으키게 될지 주목해달라"라고 전했다.
'열혈사제2' 9회는 6일 밤 10시, 10회는 7일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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