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선 방송에서 사언은 아내 홍희주를 지키기 위해 사람들 앞에서 처음으로 그녀가 자신의 아내라고 밝혀 설렘을 유발했다. 그는 협박범으로 위장한 희주에게 “희주는 부록 따위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언어입니다. 내 아내에 대해 함부로 떠들지 마십시오”라며 숨겨왔던 진심을 드러냈다. 특히 각자의 휴대폰에 귀를 댄 채 서로를 마주 본 두 사람의 엔딩 장면은 사언이 협박범 406의 정체가 희주라는 사실을 눈치챈 것인지 궁금하게 해 안방극장을 들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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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협박폰으로 남편과 통화를 이어가던 희주는 사언의 사고 직전을 목격한다. 그녀는 위험에 빠진 사언을 구하기 위해 다급히 달려가는데. 사언은 갑작스레 등장한 희주를 보고 놀란 것도 잠시, 그녀의 행동에 혼란을 겪는다. 과연 희주가 어떤 반응을 보였길래 사언이 충격을 받은 것인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5회는 10분 확대 편성돼 오늘(6일) 밤 9시 4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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