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소진은 부모와 사회에 버려진 아이들에게 "담장 밖 어디에도 너희를 거둬줄 가족은 없다"며 "이곳이 너희 집이고 내가 너희 엄마"라고 선언, 겉으로는 보호자인 척하지만 곧이어 냉혹한 본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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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 소녀가 된 영희(배두나 분)가 탈출 훈련을 시도하다 붙잡히자 "행동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 일종의 등가교환이랄까"라고 말하며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진서연은 감정 없는 얼굴로 대사를 읊으며 안소진 대위의 차가운 면모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표현,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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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계획'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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