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강주는 다림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고백한 상황. 그러나 다림은 세탁소 알바생 차태웅(최태준 분)에게 실연을 당했으나 여전히 짝사랑을 놓지 못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어떤 이유에서인지 지연이 청렴 세탁소로 들이닥쳐 봉희와 한 판 붙은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평소 같으면 지연을 '사모님'이란 호칭과 함께 깍듯하게 대하던 봉희지만, 웬일인지 이번에는 제대로 맞서는 모양새다. 그리고 두 어머니 사이에서 싸움을 말리고 있는 강주, 다림의 표정은 곤란함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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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주인공이 주말극의 검증된 성공 공식 중 하나인 '로미오와 줄리엣' 구도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 틀에서 여타 주말극과는 달리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를 표방하는 '다리미 패밀리'가 어떻게 자신만의 색깔과 분위기를 담아낼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다리미 패밀리' 21회는 내일(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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