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은 입원한 한가인에게 병문안 가는 제작진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환자복을 입은 한가인은 "진짜 미친 거 아니냐. 카메라를 들이대고"라고 웃으며 병상에서 제작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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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그렇게 아파 보이지 않는데. 링거도 안 맞고"라고 하자 한가인은 "많이 호전됐다. 링거 좀 전에 뺐다. 들어올 때는 기어서 왔다"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아기 보기 싫어서 나왔다는 말이 있다"고 농담하자 한가인은 "안 믿는다"며 웃었다.
![[종합] '연정훈♥' 한가인, 결국 입원했다…"5년째 어지럼증 규명 '기립성 저혈압'"('자유부인')](https://img.tenasia.co.kr/photo/202412/BF.38857445.1.jpg)
![[종합] '연정훈♥' 한가인, 결국 입원했다…"5년째 어지럼증 규명 '기립성 저혈압'"('자유부인')](https://img.tenasia.co.kr/photo/202412/BF.3885744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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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연정훈♥' 한가인, 결국 입원했다…"5년째 어지럼증 규명 '기립성 저혈압'"('자유부인')](https://img.tenasia.co.kr/photo/202412/BF.38857450.1.jpg)
![[종합] '연정훈♥' 한가인, 결국 입원했다…"5년째 어지럼증 규명 '기립성 저혈압'"('자유부인')](https://img.tenasia.co.kr/photo/202412/BF.38857451.1.jpg)

한가인은 병명이 "기립성 저혈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서면 머리로 계속 피가 안 가서 계속 어지러웠던 거다"고 이야기했다. 한가인은 "여기 와서 이틀 숙면했다. 밤에 잘 때 가슴 뛰는 게 없어졌다"라며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젊은 사람들은 빨리 내가 살게 하려면 심장도 뛰게 해줘야 하고 교감신경이 항진되는 거다. 의사 선생님을 너무 잘 만나서 이제 펄펄 날 수 있게 됐다"면서 기뻐했다. 또한 "5년을 헛짓거리 한 거다. 이제 술도 마셔도 될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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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방 속 아이템도 소개했다. 한가인은 "한 번 소개시켜드리고 싶다 .이거 어디 가방 같냐. 명품 가방 같지 않냐. 물론 이 가방도 비싸다. 70~80만 원이다"라더니 "여기서 이걸 소개하는 게 맞냐"라면서 잠깐 현타를 겪었다. 이어 "1000만 원이 넘어가는 명품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가죽이 있다. 물론 어릴 때 비싼 몇백만원 짜리 가방 좋아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이 가방을 사는 게 그 돈의 가치가 있는 건가' 고민이 되더라. 로고도 없고 가죽만 좋으면 좋을 것 같았다. 찾던 중에 작가 분이 이 가죽으로 심플하게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가방 안에도 영양제가 가득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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