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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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재중이 대기업에 직장인으로 출근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일일 직장인으로 변신했다.

이날 김재중은 블랙 슈트를 입고 강남 GS타워로 출근했다. 바쁘게 일하던 직장인들은 김재중을 보고 모여들었고 사인 요청이 쏟아지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김재중은 "여기 취직했습니다"라며 사원증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사실은 GS편의점에서 일일 MD로 초청한 것.
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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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 개발에 앞서 김밥 선호도 조사 차원으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김재중은 즉석에서 이모 팬과 영상통화를 하며 5060세대 인기를 증명했다.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효도돌'에 등극한 김재중은 "최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내가 원래 노포에서 밥 즐겨 먹는데, 어르신들도 알아봐 주시더라"며 즐거워했다. 붐은 "젊은 세대에게 다 알리고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1090세대를 공략 중"이라며 웃었다.

"형님"소리와 함께 김재중을 찾아온 남자팬들은 "잘생기면 형님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들은 "여자친구가 팬이다. 사인받아오면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고, 김재중은 "나 때문에 결혼하는 사람이 몇 명이냐"며 놀라워했다.
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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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편스토랑' PD도 김재중 데뷔 때 팬을 아내로 맞이하며 "한 번은 김재중을 보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던 것. '김재중 대교법'으로 낳은 아이는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인 여친을 위한 까방권 사인까지 해준 김재중은 "나도 모르게 좋은 일 많이 했다. 결혼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일일 직장인이 아닌 회장님 후계자 비주얼을 뽐낸 김재중은 부산에 있는 비빔김밥, 어묵 튀김 김밥 등을 예로 제시하며 "양식 느낌의 김밥을 만들자"고 아이디어를 제시해 페퍼로니 주먹밥을 완성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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