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유지연은 "사람들이 봤을 때 아무것도 안 해도 살이 안 찌는 타고난 체질인 줄 아는데 365일 아침에 공복에 몸무게를 잰 다음에 1kg이라도 벗어나면 유지하기 위해 신경 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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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연은 "(야식으로) 아무거나 다 먹는다. 자기 직전에 먹으니까 소화도 안 되고 더부룩한 것 같아 문제다"며 "먹은 양은 많은데 일주일 이상 화장실은 못 가는 거다. 소화가 안 되니까 더 살이 찌는 것 같고 일부러 빼려고 하면 얼굴살만 빠지고 뱃살은 안 빠지더라. 야식을 많이 먹다 보니까 장까지 안 좋아진 것 같아서 걱정이 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유지연은 아령까지 들고 맨발 걷기를 이어갔다. 방송에서는 "배우 한가인, 신애라 건강 비법도 맨발 걷기라고 언급이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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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76년생인 유지연은 1996년 KBS 18기 슈퍼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KBS2TV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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