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상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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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선수 오상욱이 대전에 있는 모교에 방문했다.

오상욱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교에 간 이유"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오상욱은 모교인 대전의 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차례로 방했다. 그는 어릴적 훈련하던 펜싱장을 둘러보는가 하면 선생님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후배들을 위해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후배들은 오상욱의 등장에 열광했고, 오상욱이 정문을 나설 때도 문 바로 앞까지 마중을 나오는 등 급부상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오상욱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인전, 단체전 2관왕을 기록하며 '펜싱 황태자'라고 불리고 있다. 더불어 192cm의 훤칠한 키, 그리고 훈훈한 외모까지 주목받으며 각종 예능과 유튜브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오상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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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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