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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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가 과거 앤디와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당시 진심이었다고 고백했다. 앤디는 2022년 6월 이은주와 결혼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윤세아가 가수 겸 화가인 솔비(권지안)의 작업실을 찾아가 새로운 취미인 그림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캡처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캡처
두 사람은 "우리 '우결'('우리 결혼했어요') 선후배 사이다"라며 반가워했다. 이를 VCR로 지켜 보던 황정음은 "나는 그때 목숨 걸고 했다. 통장 잔고가 487원밖에 없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거 타고 지금까지 온 것"이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윤세아는 과거 방송인 줄리엔 강과, 솔비는 신화의 앤디와 가상 결혼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한 바 있다.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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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는 윤세아에게 "앤디 오빠 현재 아내와 우연히 시사회에서 마주친 적이 있다. 그런데 '앤디 오빠 현 아내'라고 하면서 나보고 'X 아내'라고 부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솔비는 "(앤디와) 비즈니스 커플이었지만 난 진심이었다. 언니는 아니었나?"라고 윤세아에게 물었다. 윤세아는 "난 진심을 전하기 힘들었다. 운동 위주로 촬영해서 깊은 대화를 잘 못 했다. 연애보다는 전우애가 있었다. 운동하고 통편집됐다"라고 회상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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