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해제로 다시 합니다" 행사·축제 취소 번복…한시름 던 엔터업계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12/BF.38835220.1.jpg)
가수 이승환은 콘서트 취소를 철회했다. 계엄령 선포 이후 이승환은 4~5일 열리는 콘서트를 취소하겠다고 밝히며 환불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그는 4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계엄이 해제됨에 따라 '흑백영화처럼'은 예정대로 진행토록 하겠다.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며 취소를 번복했다. 그는 "할 말 많은 오늘, 더 깊고 짙은 사연과 노래로 만나 뵙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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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 대통령은 3일 밤 10시 24분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열고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국민의 자유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겠다"며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이후 국회의원들이 국회에 모여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했고, 윤 대통령은 오전 4시 30분께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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