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이승환은 이날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공연 취소를 공지했다. 그는 "12월 4일과 5일, 공연 취소됨을 알려드린다"라며 "다행히도 국회에서 계엄 해제가 가결되었지만, 대통령이 계엄 해제를 선포할 때까지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오전 중으로 빠른 해제가 된다면 공연 진행 여부에 대해 긍정적 결론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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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4일 오전 1시 2분경 재적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를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대통령이 계엄 해제를 공식 선포했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 3일 무대에 이어 오는 5일, 17일, 19일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콘서트 '흑백영화처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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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이 해제됨에 따라 '흑백영화처럼은' 예정대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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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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