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포토카드 거래 플랫폼 포카마켓이 AI 기반 사진 검색 기능 베타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텍스트 입력 대신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단 3초 만에 원하는 포토카드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정확성과 속도 면에서 기존 검색 방식보다 성능이 개선됐으며, 현재 약 30만 종의 포토카드를 대상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해당 기능을 통해 포카마켓은 사용자의 검색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고, 포토카드 탐색 과정을 최소화했다. 특히, 사용자는 정확한 이름이나 키워드를 알지 못해도 사진 한 장만으로 손쉽게 원하는 포토카드를 찾아낼 수 있다.

포카마켓 관계자는 “고객들이 포토카드를 찾는 과정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베타 서비스는 고객 피드백을 통해 더욱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포카마켓은 1:1 매칭 거래와 입고판매 서비스 등을 통해 K-POP 포토카드 거래 시장에서 플랫폼 차별화를 시도해왔다. 이번 AI 기반 사진 검색 기능은 iOS 버전에서 베타 형태로 제공되며,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정식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포카마켓은 K-POP 포토카드 거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팬과 컬렉터들에게 차별화된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기능과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