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2024 멜론 뮤직 어워드' 방송 화면 캡처
사진 제공 = '2024 멜론 뮤직 어워드' 방송 화면 캡처
'스테이지 파이터' 강경호가 '2024 MMA'를 홀렸다.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대중들을 발레의 세계로 이끌었던 강경호가 지난 30일 개최된 '2024 멜론 뮤직 어워드'('2024 MMA')에서 특별한 활약을 이어갔다.

'2024 멜론 뮤직 어워드'는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이 개최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 및 페스티벌이다. 강경호는 아이브(IVE)의 본식 공연에 깜짝 등장,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브(IVE)가 발레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새롭게 꾸려간 가운데, 강경호는 장원영과 함께 무대의 오프닝을 담당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순백의 의상을 입고 장원영과 무대에 선 강경호는 아이돌 못지않은 훈훈한 비주얼과 피지컬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내 우아하고 섬세한 몸짓으로 최강 발레리노의 면모를 뽐내며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특히 장원영과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호흡이 돋보이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야말로 완벽한 콜라보 퍼포먼스였다는 평이다. 강경호의 깜짝 무대는 그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강경호는 Mnet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최종 순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과 화제성을 갖춘 무용수다. 완벽한 피지컬과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액팅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발레와 발레리노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Mnet '스테이지 파이터'는 지난 9월 첫 방송된 이후 약 2개월 동안 아름답고 치열한 무용수들의 경쟁과 역대급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순수 무용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장르의 무용수들을 통해 차원이 다른 도파민을 선사, 꾸준히 높은 화제성과 관심 속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스테이지 파이터' 강경호와 최강 무용수들의 활약은 전국 투어로 이어진다. '스테이지 파이터 갈라쇼 THE ORIGINALS'는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부산, 광주에서 선보인다. 특히 인천 공연과 서울 공연은 티켓 판매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스테이지 파이터'의 화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압도적인 무대로 '2024 멜론 뮤직 어워드'의 완성도를 높인 강경호. 강경호를 비롯한 '스테이지 파이터' 무용수들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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