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이 LA에서 반한 여배우가 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N '가보자 GO3'에서는 조영남이 187평 집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거실과 안방에 가득한 작품을 공개하며 "화투도 그리고 태극기도 그리고, 초가집도 그린다. 나는 재미스트다"며 취미 생활을 하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MC 홍현희가 "요즘 제일 재밌 는게 어떤 거냐"고 묻자 조영남은 "여자친구 만나서 쇼핑 가는 거다. 여자친구가 여러 명 있고, 서열도 있다"고 답했다.
조영남은 "첫 번째 여자친구는 미국에 있는 미셸이라는 친구인데 10년 동안 부동의 서열 1위였다. 하지만 미셸이 결혼해서 애를 데리고 우리 집에 왔다. 결혼한 여자친구는 서열에서 뺀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김지미를 LA에서 만났다며 조영남은 "우리 공연을 보러 왔다. 여자가 저렇게 우아하게 나이가 들 수 있구나 생각했다"며 "나도 가수인데 나랑 연애 한번 합시다라고 말이 나올 정도로"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홍현희는 "옛날에는 그런 말씀 못하셨는데, 이 자리를 통해서 표현하신 거냐"고 물었고, 조영남은 "이제 나이 들었으니까 말할 수 있다"며 솔직하게 얘기했다.
여자친구들이 요리도 해주냐는 질문에 조영남은 "그렇게 친절한 애들이 많지가 않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이 "안 친절한데 왜 만나시냐"고 물었고, 조영남은 "착해야 되고, 말이 통해야 된다"며 이상형을 밝혔다.
조영남은 "두 번 결혼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여자친구와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고, 쇼핑도 한다"고 연애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편, 조영남은 1974년 배우 윤여정과 결혼했으나 1987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이 둘 있다. 이후 조영남은 1995년 열여 덟살 연하 백 모씨와 재혼해 딸을 입양했지만 또 이혼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30일 방송된 MBN '가보자 GO3'에서는 조영남이 187평 집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거실과 안방에 가득한 작품을 공개하며 "화투도 그리고 태극기도 그리고, 초가집도 그린다. 나는 재미스트다"며 취미 생활을 하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MC 홍현희가 "요즘 제일 재밌 는게 어떤 거냐"고 묻자 조영남은 "여자친구 만나서 쇼핑 가는 거다. 여자친구가 여러 명 있고, 서열도 있다"고 답했다.
조영남은 "첫 번째 여자친구는 미국에 있는 미셸이라는 친구인데 10년 동안 부동의 서열 1위였다. 하지만 미셸이 결혼해서 애를 데리고 우리 집에 왔다. 결혼한 여자친구는 서열에서 뺀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김지미를 LA에서 만났다며 조영남은 "우리 공연을 보러 왔다. 여자가 저렇게 우아하게 나이가 들 수 있구나 생각했다"며 "나도 가수인데 나랑 연애 한번 합시다라고 말이 나올 정도로"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홍현희는 "옛날에는 그런 말씀 못하셨는데, 이 자리를 통해서 표현하신 거냐"고 물었고, 조영남은 "이제 나이 들었으니까 말할 수 있다"며 솔직하게 얘기했다.
여자친구들이 요리도 해주냐는 질문에 조영남은 "그렇게 친절한 애들이 많지가 않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이 "안 친절한데 왜 만나시냐"고 물었고, 조영남은 "착해야 되고, 말이 통해야 된다"며 이상형을 밝혔다.
조영남은 "두 번 결혼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여자친구와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고, 쇼핑도 한다"고 연애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편, 조영남은 1974년 배우 윤여정과 결혼했으나 1987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이 둘 있다. 이후 조영남은 1995년 열여 덟살 연하 백 모씨와 재혼해 딸을 입양했지만 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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