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미애는 주사를 꽂고 있는 자신의 모습도 공개했다. 정미애는 이어 "3년째가 됐다. 이제 6개월마다 검사하면 된단다. 고생 많았고 좀 더 고생하자!! 아자!! 국립암센터 할 수 있다"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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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애는 2022년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설암 3기 판정을 받았던 근황을 알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정미애 8시간 걸친 대수술을 받고 혀 3분의 1을 절제했다고 털어놨다. 재발이 흔한 암이라 수술 후 6개월 동안은 매일같이 불안과 두려움 속에 살아야 했다고.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복귀한 정미애는 "하늘이 무너졌다. 처음에는 가수를 못 하겠다고 포기했었다. 노래를 오랫동안 해와서 그런지 수술 후에도 노래를 포기하지 못하겠더라. 재활을 오래 했다. 끊임없이 반복하니 안 되던 발음도 됐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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