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43세에 금쪽이 등극…'♥연하남편' 그렇게 만류했었는데

사진=텐아시아 DB

사진=한예슬 SNS

가수 겸 배우 한예슬이 금쪽이 면모를 드러냈다.

한예슬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예슬은 깜짝 백발로 머리를 염색한 모습.

앞서 한예슬은 머리에 변화를 주고 싶은 듯 자신의 남편에게 금발로 합성한 사진을 보여주며 "어때 느낌?"이라고 물었다. 이에 남편은 "금발 안돼!! 흑!발!예!슬!"이라며 한예슬의 헤어스타일 변신을 극구 반대했다.

그러나 이같은 남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예슬은 결국 머리 스타일을 바꿔 금쪽이 면모를 풍겼다.

한편 2001년 데뷔한 한예슬은 지난 5월,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현재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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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