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전소연은 궂은 날씨 속에도 불구하고 해발 1950m의 한라산 등반을 완료한 모습.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그간 복싱 등 여러 운동으로 다져진 강인한 체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지난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 무대에서도 "계약 종료니 회사니 알아서 할 거래도, 내가 그딴 거 영향받았음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어"라는 가사가 담긴 랩을 선보여 재계약 이슈에 다시금 불을 지폈다.
이에 전소연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저희 멤버들과 제가 가장 좋은 환경에서 음악을 하고 싶어서 논의가 길어지고 있다"며 "어떻게 할 때 우리가 가장 좋은 환경에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진짜 머리 아프다. 저는 팀이 제일 먼저다. 프로듀서고 리더다 보니 7년 차가 되니까 엄마가 된 느낌이다. (멤버들이) 제 새끼들 같고 제일 친한 친구들이다. 같이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전소연은 "최대한 빨리 결판을 내고 싶다. 11월 안에는 무소속을 끝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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