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가 우주정거장의 관광객 공룡 역을, 공효진이 우주정거장을 지키는 커맨더 이브 킴 역을 맡아 탈 지구급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관광객X커맨더 포스터 속에는 신비스러운 우주정거장에서 운명처럼 도킹할 두 인물의 흥미로운 관계성과 상반된 시선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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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우주복을 입고 우주를 떠다니는 이브 킴의 얼굴에는 익숙함과 편안함이 묻어나고 있다. 지구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의문으로 가득한 공간인 우주가 이브 킴에게 그저 일상을 보내는 삶의 터전이기 때문. 과연 그녀가 바라보는 우주는 어떤 형태일지, 두 사람이 마주하게 될 우주정거장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포스터 속 '무중력의 우주에서도 우린, '살아갈' 겁니다'라는 문구는 우주에서 지구와 다를 바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인 공룡과 이브 킴의 우주 생활기를 궁금케 한다. 풍요로운 지구와 달리 공기와 중력 모두 척박하기만 한 미지의 공간에서 공룡과 이브 킴, 그리고 우주인들은 무사히 '살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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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관광객 이민호와 우주정거장을 지키는 커맨더 공효진의 지구 밖 생활기가 펼쳐질 '별들에게 물어봐'는 2025년 1월 4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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