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송은 다양한 외국 집의 시세를 살펴보는 ‘구해줘! 지구촌집-마카오 편’ 2탄으로 지난주 15년 지기 절친 양세형과 박나래의 좌충우돌 마카오 임장기가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매주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두 사람의 첫 번째 해외여행은 보는 사람을 더욱 설레게 만드는가 하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마카오의 지역 특색과 독특한 주거 공간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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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윤정수입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힌 윤정수는 2013년 파산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파산에도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보증을 잘못 섰다. 당시 MBC 라디오에 출연한 적 있는데, 그마저도 압류가 들어왔었다.”고 고백한다.
윤정수는 지난 2011년 윤정수는 과거 사업 투자 실패와 보증으로 30억 원대의 빚을 졌고,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도 10억 원이 넘는 빚을 갚지 못해 2013년 개인 파산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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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윤정수에게 “강릉은 캠핑, 낚시 러버에게 딱 좋은 도시이다. 노후에 강릉에서 살고 싶어졌다.”라고 고백한다. 하지만, 윤정수는 “제 노후는 아직도 불투명합니다. 그리고 전 아직도 도시를 좋아합니다.”라고 상반된 노후 계획을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윤정수는 김숙과 함께 학창 시절 많은 시간을 보냈던 동네로 향한다. 추억의 골목길을 거닐던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 서로를 챙겨주는 오래된 부부의 바이브를 뽐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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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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