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하니는 "저희가 어도어를 떠나는 이유는 간단하다. 뉴진스는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고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해야 할 임무가 있다. 회사로서 가장 기본적인 의무인데,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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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지난 13일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 가능성을 언급하며 내용증명을 발신했다. 뉴진스는 ▲하이브의 음악산업리포트의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발언 관련 해명과 법적 조치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한 매니저의 공식적인 사과 ▲동의 없이 노출돼 사용된 동영상과 사진 등 자료 삭제 ▲'음반 밀어내기'로 뉴진스가 받은 피해 파악과 해결책 마련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등을 요구했다. 어도어는 지난 14일 내용증명을 수령하고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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