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소율은 "이제야 저녁을 먹다니. 할 일이 통째로 밀리다니...오늘 잠은 다 잤네"라는 글과 함께 작은 접시에 떡 몇 개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소율은 아들 희우를 안고 "양말 신기 싫다고 도망 다니고. 어쩔 수 없지. 여전히 오늘도 엄마 껌딱지"는 사진을 올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딸 희율이의 일상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학원 따로 다니는 곳은 없다. 가끔 할머니네 그림 그리러 가는 거 말고는 없다"면서 폭풍 성장한 딸의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소율은 '셋째 생각 있냐'는 질문에 "아직 없다. 둘째가 많이 어리기도 하고, 첫째, 둘째 신경 써 줘야 할 것도 많고 해서"라고 밝히기도 했다.
'주어진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싶다. 어떤 마인드가 필요할까'라는 질문에 소율은 "많은 경험으로 느껴보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건 계속 앞으로 살면서 경험을 하면서 느낄 테고 지금 당장 뭐든 나 혼자 잘해서 잘 된 게 아니다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며 "맛있는 음식 먹을 때에도 내가 이만큼 해서 이렇게 먹을 수 있는 내 지금 상황에 감사하고 늘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보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 긍정적인 마인드로 점점 변하지 않을까요?" 쉽지 않지만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조언했다.
한편 소율은 지난 2017년 그룹 H.O.T 출신 문희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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