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만, 100만, 150만까지 구독 공약을 걸고 콘텐츠 내에서 실제 공약을 이행하며 시청자들과 밀접하게 소통해온 오오티비는, '국민의뢰(가제)'를 통해 또 한 번 극강의 소통력을 보여줄 전망. 매회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시민들과 시청자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받아들일 계획으로, 앞으로 탄생할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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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의 MC로는 대한민국 대표 보이그룹 멤버이자 재치 넘치는 예능감까지 갖춘 2PM 장우영이 낙점됐다. 2008년 데뷔 후 첫 단독 예능에 나서게 된 장우영은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 등 오오티비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잘 알고 있다며 기대감과 설렘을 드러냈다는 후문. 장우영은 시청자들과의 소통이 중요한 독특한 프로그램 콘셉트를 듣고는 "이왕 할 거면 국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받아 준비해야"라며 각오를 드러낸다.

그는 평소 자신의 소비 습관에 대해 까다롭게 제품을 구입하는 편이라며 "많이 따진다. 무작정 비싸도 말이 안 되지만, 너무 저렴해도 의심한다"고 밝혀, 가성비는 물론 신선한 아이디어와 좋은 품질을 갖춘 신개념 국민 아이템을 개발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신뢰감을 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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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이 한 기업을 찾아 제품 개발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장면도 맛보기로 공개됐는데, 기업 대표가 "(개발 비용이) 비싸지"라며 난색을 표하자 장우영은 "주가가 열 배 뛴다면?"이라는 말로 대표를 무장 해제시켜, 앞으로의 '美친 활약'을 기대케 했다.
'워크맨', '네고왕'에 이어 또 한 번 기업과 협업하는 예능을 기획해 새로운 '레전드 예능'의 등장을 예고한 고동완 PD는 MC 장우영에 대해 "평소 다른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눈여겨봐 캐스팅하게 됐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또 "궁극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면 세상에 없는 정말 창의적인 제품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로 '국민의뢰'를 기획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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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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