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고수 분)이 투자 사기 사건의 주범 김봉수(김형묵 분)의 가석방 출소를 막고, 은닉된 범죄수익금 400억 원을 찾아 피해자들에게 돌려주는 과정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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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신은 사기꾼들이 금괴를 장주식당에 숨겨뒀다고 추측하며, 최화란에게 해당 건물을 매입하도록 설득했다. 처음엔 망설이던 최화란은 결국 이한신에게 돈을 제공했고, 식당을 손에 넣은 이들은 보물찾기 끝에 장독대의 된장 안에 묻혀 있는 금괴를 발견했다. 이한신은 곰팡이가 잔뜩 슬어 있는 된장에 거침없이 손을 넣어 금괴를 꺼내 들고 환하게 웃었다.
환수한 400억을 어떻게 할지를 두고는 이한신과 안서윤이 잠깐 대립했다. 이한신은 금괴를 피해자들에게 직접 돌려줘야 한다고 했지만, 안서윤은 원칙대로 범죄수익금은 국고로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 그러나 이한신과 함께 피해자들의 삶을 보게 된 안서윤은 마음을 돌려 “범죄수익금 환수에 관심이 없어졌다”며 그에게 동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종합] 고수, 괴한에 습격 당했다…벽돌에 머리 맞고 쓰러져 ('이한신')](https://img.tenasia.co.kr/photo/202411/BF.3876549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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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이한신은 자신의 사무실로 가던 중 한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다. 벽돌에 머리를 맞고 계단을 굴러떨어진 이한신. 이와 함께 의미심장한 표정의 지동만이 화면에 잡혀 그가 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걸 암시했다. 피까지 흘리며 바닥에 쓰러진 이한신이 무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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