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유재석은 '런닝맨' 이후 약 10년 만에 재회한 김희원에게 "형 예능 왜 안 나오냐. 섭외해도 안 나오더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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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즈니+ '조명가게'로 첫 감독 데뷔한 김희원은 직접 배우 캐스팅을 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으로 발탁된 주지훈은 "캐스팅될 때 웃겼다. 전화가 왔는데 '뭐하니? 이런 작품 있는데 같이 하자'고 하더라. 무슨 역할이냐고 물었더니 '그냥 너 하고 싶은 거 해'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폭로했다.
'감독님으로서 김희원'에 대해 묻자 주지훈은 "되게 좋았다. 6개월 준비 과정에 빠짐없이 나왔고, 현장에서 약속된 대로 설명해 준 대로 진행됐다. 혼란없는 최고의 현장이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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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지훈은 "요즘 유튜브 예능에 나갔다. 술방(술 마시는 방송) 했는데, 다신 안 나가려고 한다. 친한 사람들과 술 마시니까 기억이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박성웅과 제주도에서 바이크를 타다가 노포를 발견했다. 맛만 보자던 성웅이 형이 '바이크 두고 오늘 여기서 퍼지자'고 해서 12시간 술을 마셨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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