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민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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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아들이 남다른 성장 속도를 보였다.

이민정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헤드폰 낀 가을 남자...이제 내 옷 같이 입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민정의 아들이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은행잎이 가득 떨어진 길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 특히 올해 9살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넓은 어깨와 높은 키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 후 2015년 아들을 얻었다. 이후 지난해 12월에는 결혼 10년 만에 둘째 딸을 품에 안아 현재 딸 육아에 한창이다.
사진=이민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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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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