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압약을 끊게 만든 놀라운 한식 식단에 대해 예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낸 것과 달리, 케빈 커플이 출근하자마자 당일 예약 가능한 호텔을 알아보는 글로벌 부모의 모습이 포착된 것. 자연스럽게 호텔을 예약하고 심지어 콜택시까지 부르는 숀과 리사의 모습에 등짝 3MC는 깜짝 놀란다. 이에 딘딘은 김성주에게 “형님도 앱으로 택시 부르세요?”라고 물어 등짝 경보를 울린다. 김성주는 “나도 블랙, 이런 것도 해~”라고 능글맞게 응수해 주위를 빵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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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리사의 불같았던 쇼핑 코스가 끝나고, 완전체로 다시 만난 케빈 커플과 숀, 리사는 아빠 숀 맞춤 코스로 이동해 눈길을 끈다. 이들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T1의 베이스캠프’. 2013, 2015, 2016, 2023,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까지 역대 최다 우승의 주역이자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종목 금메달리스트, 세계를 제패한 E-스포츠계의 리빙 레전드 페이커의 소속 구단 T1에서 운영하는 PC방을 방문한 숀이 소년처럼 기뻐해 웃음을 자아낸다.
굿즈를 구매하고 페이커의 시그니처 ‘쉿’ 포즈로 기념사진을 남기는데, 케빈이 이왕이면 진짜 사람이랑 찍으라고 제안해 글로벌 아빠 숀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의 모두가 놀라, 진짜 페이커가 등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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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초월한 진한 공감과 웃음, 감동으로 중무장한 케빈 가족과, 이젠 이들의 또 다른 글로벌 가족이 된 3MC 김성주, 장영란, 딘딘의 케미가 돋보이는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11화는 오늘(20일, 수) 저녁 8시에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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