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편, 박일중은 방송국 취업에 실패한 딸을 두고 "방송국은 다 저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 뿐이라 '깡다구' 없는 우리 딸은 못 버텼다"고 두둔했다. 그러나 최미선은 "그래? 그럼 당신이 나가서 돈 벌어와! 딸 노는 대신, 당신이 열심히 일해야지 왜 여기서 이러고 있어? 두 배로 일하고 와!"라며 박일중을 내쫓았다. 박일중은 "알았어! 알았다고...! 흥!"이라고 투덜거리면서도 아내의 요구에 맞춰 주는 면모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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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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