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소니 마키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난 샘 윌슨으로 돌아온다. 대통령이 된 테디어스 로스와 재회 후, 샘은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되고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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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니 마키는 "처음에는 좀 어려웠다. TV 연기와 영화 연기가 다르다. 영화의 경우 서비스도 많이 있고 주변에서 샌드위치도 보내주는데 TV는 바쁘게 촬영된다. 영화는 4개월 전에 하는데 TV는 6~7개월 전 촬영된다. 훨씬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영화를 다시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소니 마키는 캐릭터에 대해 "퇴역군인에세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고, 그러다가 스티브를 만나게 되면서 스티브의 팀이 되고 같은 그룹이 된다. 그러다가 어벤져스가 된다. 샘이라는 캐릭터의 여정이 상당하다. 그러다가 커뮤니티 리더이자 나라의 리더가 된다. 훨씬 스케일이 커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캡틴 아메리카와 다른 점에 대해서는 "혈청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샘은 카운슬링을 했지 않나. 좀 더 머리를 이용한다. 무력보다는 머리로 많은 일들을 해결한다. 사람들의 모든 친구같은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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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2025년 2월 국내 개봉된다.
20~21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디즈니는 2025년과 그 이후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소개한다. 전세계 디즈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작품 예고편 및 독점 영상 공개를 비롯해 디즈니에서 공개될 새로운 한국 및 일본 콘텐츠를 소개하며 미국과 아태지역의 정상급 글로벌 스타들 또한 함께한다. 행사에는 한국을 포함해 아태지역 12개국 500여 명 이상의 취재진 및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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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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