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최 첫날인 20일에는 디즈니,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루카스필름, 마블 스튜디오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디즈니 산하 스튜디오들의 극장 개봉 및 스트리밍 라인업을 소개하며 독보적인 창의성과 강력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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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강 총괄 사장은 지난 여름 디즈니의 박스오피스 성과에 대해 "월트디즈니 스튜디오가 전 세계 수익 40억 달러 넘은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인사이드 아웃2', '데드풀과 울버린',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 등 올해 개봉작들이 연이어 흥행하며 올해 글로벌 박스오피스 누적 수익 40억 원을 넘겼다. 디즈니는 올해 가장 먼저 40억 달러 고지를 밟은 글로벌 스튜디오에 등극했다.
디즈니플러스 성과에 대해서도 "주요한 스트리밍 플에이어로 산업에 진입했다"고 자평했다. '쇼군'의 경우 "역사를 썼다. 에미 역사상 한 시즌 최다 수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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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디즈니는 2025년과 그 이후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소개한다. 전세계 디즈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작품 예고편 및 독점 영상 공개를 비롯해 디즈니에서 공개될 새로운 한국 및 일본 콘텐츠를 소개하며 미국과 아태지역의 정상급 글로벌 스타들 또한 함께한다. 행사에는 한국을 포함해 아태지역 12개국 500여 명 이상의 취재진 및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싱가포르=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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