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채림은 초1 아들 민우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를 공개했다. 채림은 이날 프로필 촬영을 위해 민우와 서울에 있는 한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채림은 “배우 일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은 뒤 첫걸음을 떼는 것”이라며 본격 프로필 촬영에 돌입했다. 채림은 프로페셔널하게 포즈를 취해 일사천리로 촬영을 마쳤으며, 이후 ‘바디 프로필’까지 찍었다. 선명한 11자 복근과 성난 등 근육이 시선을 강탈한 가운데, 채림은 “생애 처음으로 식단이란 걸 해봤다. 운동을 하루 4시간씩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황정음은 “역시 그냥 되는 건 없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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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과 민우의 서울 방문기에 이어 윤세아의 ‘촌캉스’를 가장한 깜짝 ‘브라이덜 샤워’ 2탄이 공개됐다. 윤세아는 눈치 빠른 동생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켜 자리를 비운 사이, 완벽하게 파티 세팅을 마쳤다. 잠시 후 숙소로 돌아온 동생은 윤세아와 매니저가 준비한 ‘브라이덜 샤워’에 감동받아 눈물을 쏟았고, 윤세아도 함께 오열했다. 또한 윤세아는 “노래 선물을 준비했다”며 매니저와 함께 성시경의 ‘두 사람’을 불러 감동을 더했고, 노래 도중에는 절친 동생의 예비신랑까지 깜짝 등장해 파티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성공리에 ‘브라이덜 샤워’가 끝난 가운데, 이들은 고기 파티를 하면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세아는 “결혼 생각은 아예 없냐?”라는 질문에 “연애할 때마다 결혼을 생각하면서 만난다. 늘 (결혼에) 오픈돼 있다”고 답했고, 최근 한 남자에게 ‘심쿵’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연애 세포가 아직 안 죽은 것 같다”며 입을 뗀 윤세아는 “얼마 전, 동네 탄천에서 러닝을 하다가 잠시 쉬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말을 걸어 왔다. 밤인데도 남자 얼굴 위로 핀 조명이 비추는 것처럼 밝았고, 인상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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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5회는 26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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