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아 함께 마카오로 떠난 ‘해븐 부부’는 이날 영화제 일정을 마친 뒤, 홀가분한 마음으로 자유 여행에 나선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이다해는 신혼의 추억을 떠올리다가, “그땐 내가 열정이 넘쳐서 간장 등 각종 양념장을 다 만들어서 시댁에 보내드리곤 했는데”라고 털어놔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다해의 ‘요리 금손’ 면모에 세븐 역시 “바쁜 와중에 그것까지 하니까”라고 고마워하면서도, 이다해를 말렸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다해는 “당신엔 (세븐이) 내 마음을 몰라주는 거 같아 서운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남자였던 거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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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다해는 세븐과 대화 중 갑자기 눈시울을 붉혀 긴장감을 안긴다. 세븐이 “당신에게 어떤 서포트를 해줄 때 가장 좋은지? 혹시 지금 (내가) 부족한 게 있다면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달라”고 하자 이다해가 “(당신의 서포트에) 정말 감사하면서도, 사실 힘들 때가 있긴 하지”라면서 눈물을 쏟는 것. 과연 이다해가 세븐 앞에서 눈시울을 붉힌 이유가 무엇인지, 두 사람의 달콤 아찔한 마카오 출장기 2탄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신랑수업’ 14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다해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중국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중국에서 라이브 방송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으며, 유명 배우들도 이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면서 "유덕화, 주걸륜, 장백지 같은 유명 인사들이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하는데, 이들이 참여하는 방송은 보통 4~5시간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성과가 뛰어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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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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