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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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세븐 부부가 가족계획을 깜짝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0회에서는 마카오로 동반 출장을 떠난 이다해와 세븐이 2세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아 함께 마카오로 떠난 ‘해븐 부부’는 이날 영화제 일정을 마친 뒤, 홀가분한 마음으로 자유 여행에 나선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이다해는 신혼의 추억을 떠올리다가, “그땐 내가 열정이 넘쳐서 간장 등 각종 양념장을 다 만들어서 시댁에 보내드리곤 했는데”라고 털어놔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다해의 ‘요리 금손’ 면모에 세븐 역시 “바쁜 와중에 그것까지 하니까”라고 고마워하면서도, 이다해를 말렸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다해는 “당신엔 (세븐이) 내 마음을 몰라주는 거 같아 서운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남자였던 거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낸다.
4시간에 100억 번다더니…이다해♥세븐, 2세 계획 밝혔다 "5명 낳아 대식구 만들까" ('신랑수업')
잠시 후, 두 사람은 결혼 전에 함께 왔던 식당을 찾아가 그때 앉은 자리에 착석한다. 이후 세븐은 요리가 나오자 이다해에게 다정히 먹여주는데, 이다해는 “당신이 대식구 속에서 자라서 이런 배려가 몸에 밴 거 같다. 그래서 형제가 있는, 대식구가 좋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한다.

세븐은 “그럼 우리 대식구를 만들어야 하나? 한 다섯 명 낳을까?”라고 ‘대가족 2세 계획’을 제안해 이다해를 빵 터지게 만든다. 나아가 세븐은 “자기 닮은 예쁜 딸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다”며 달달한 눈빛을 보낸다. 이다해는 “난 자기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맨날 상대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한다”며 웃는다. 훈훈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가상 2세 모습도 어플을 통해 알아보는데 이를 본 ‘멘토군단’은 “진짜 예쁘다”라고 감탄해 ‘해븐 부부’의 2세 얼굴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인다.

그런데 이다해는 세븐과 대화 중 갑자기 눈시울을 붉혀 긴장감을 안긴다. 세븐이 “당신에게 어떤 서포트를 해줄 때 가장 좋은지? 혹시 지금 (내가) 부족한 게 있다면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달라”고 하자 이다해가 “(당신의 서포트에) 정말 감사하면서도, 사실 힘들 때가 있긴 하지”라면서 눈물을 쏟는 것. 과연 이다해가 세븐 앞에서 눈시울을 붉힌 이유가 무엇인지, 두 사람의 달콤 아찔한 마카오 출장기 2탄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신랑수업’ 14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다해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중국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중국에서 라이브 방송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으며, 유명 배우들도 이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면서 "유덕화, 주걸륜, 장백지 같은 유명 인사들이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하는데, 이들이 참여하는 방송은 보통 4~5시간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성과가 뛰어나다"고 밝혔다.

또한 이다해는 가족 회사로 추정되는 법인 명의로 46억 800만 원에 매입한 빌딩을 지난해 8월 240억 원에 매각, 약 200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본 사실이 알려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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