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김윤혜는 극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매란국극단의 인기 스타 서혜랑 역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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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인기 비결에 관해 묻자 김윤혜는 "우리나라에서 이런 드라마가 없을 것 같다. 유일무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사랑해 줄줄은 몰랐다. 모두가 좋아할 드라마는 맞는데 생소할 수 있을 소재라 어떻게 생각해주실까 생각은 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너무 사랑해주실 거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윤혜는 '정년이' 준비를 위해 1년 간 소리, 무용 연습을 했다. 그는 "작년 5월부터 무용과 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올해 5월에 마지막 공연을 했다. 무용과 소리를 쭉 연습했다"며 "소리도 쉽지 않았지만, 혜랑이는 무용이 중요했어서 무용에 투자를 많이 했다. 많게는 하루에 9시간 정도 연습했다. 무용 만큼은 대역 없이 진행하니까 최선을 다해 시청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개인 연습실을 대관해서 숙제를 완성해 나가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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