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태웅은 친모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짐을 싸 떠났다. 태웅이 없는 사이 청렴 세탁소 식구들은 그가 건물주라는 사실을 듣고 깜짝 놀랐고, 연락 한 통 없는 그를 걱정했다. 그 가운데, 태웅이 비행기 비즈니스석에 앉아 한국으로 돌아오는 엔딩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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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는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태웅에게 한 가지 제안을 건넨다. 이에 태웅은 잠시 망설이는데. 과연 그가 자신을 버린 엄마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애리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것일지 두 사람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강주가 뉴욕영화학교에 다녔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태웅은 위기에 몰린 강주를 밀어내기로 다짐한다. 애리가 태웅을 미국까지 불러들인 이유와 앞으로 태웅이 흑화할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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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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