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자는 이수연의 우승을 크게 기뻐하며 "우리 수연이가 해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신유는 "말하는 게 너무 얄미워 죽겠어요"라는가 하면, 손태진 역시 "지난 주에 비해서 확실히 텐션이 업됐다"고 눈을 흘겨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홍자는 "미안해요"라고 하면서도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한다. 엔돌핀이 돈다"며 함박미소를 짓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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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부 신동들의 대결에 이어 레전드들의 승부가 펼쳐지는 2부에서는 '트로트 귀공자' 신유는 나훈아의 '삶'을 선곡하고, '사골 보이스' 홍자는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로 맞수를 둔다. '명품 보이스' 안성훈은 김범룡의 '불꽃처럼'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매력 중저음 보이스' 신성은 남진의 '빈 잔'을 선곡했다. '트로트 멀티테이너' 손태진은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선곡 또한 남진, 나훈아, 조용필, 김범룡, 신중현 등 명곡 원곡자의 라인업 역시 화려해 어떤 재해석이 이뤄질지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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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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