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성광 SNS
사진=박성광 SNS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박성광이 주민들에게 이사 선물을 돌렸다.

박성광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개그맨 박성광이 입주민 분들을 위해 빼빼로 선물을 드린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와 함께 박스 안에 막대 과자가 잔뜩 담겨져 있는 사진을 첨부했고, 11월 11일을 맞아 떡이 아닌 막대 과자를 선물하는 센스를 보였다.

박성광은 서울 광진구에 자양동에 위치한 고급 주택 '더 라움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곳은 박성광이 2018년쯤 15억 1천만원에 분양받은 곳으로, 현재는 20억대 초반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 건너 맞은편에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이 있고, 건국대병원 등 의료시설과 자양중·고교 그리고 건국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건대입구역(2·7호선)이 도보 2분 내 위치해 초역세권에 속한다.

두 사람의 이사는 한 차례 미뤄진 바 있다. 이솔이는 최근 자신의 SNS에 "사진은 웃고 있디만 현실은 우는 중 .. 이사하면서 이것저것 결정하는데.. 현실에 타협해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현실과 이상은 많이 다르네요"라고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성광은 비연예인 아내 이솔이와 2020년 8월 결혼했으며, 과거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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