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 분)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양우석 감독과 배우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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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은 형사에서 스님이 되어 현재는 함문석의 수행승인 인행 역으로 등장한다. 스님 캐릭터와 찰떡이었던 박수영은 "템플스테이 오신 분들이 저 보고 '성불하세요"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삭발한 박수영은 "오히려 직업이 이렇지 않으면 삭발로 살고 싶더라. 너무 편하다. 저도 삭발을 처음해봤는데, 강추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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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족'은 오는 12월 11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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