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수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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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듬체조 국가대표이자 볼링선수 겸 리듬체조 해설가로 활동 중인 신수지가 억측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신수지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왜 이렇게 뒤틀린 사고와 시각을 갖고 바라보는 건지 참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대단하신 언니의 특별한 날로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내 개인적인 공간에 기록한 걸 이런 허무맹랑한 추측을 하고 있다니. 부모님의 희생과 피나는 노력으로 얻은 명예만큼 단 한순간도 부끄럽지 않게 단 일원도 부끄럽지 않게 살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억측은 자제하시길"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전용기에서 생일파티를 한 날을 언급했다.

앞서 신수지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면서 감사한 분들께 은혜 갚을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신수지는 제주도로 떠나는 과정을 공개했는데, 전용기로 보이는 호화로운 기내 안에서 파티를 즐기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를 두고 각종 추측이 쏟아졌고 신수지는 결국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한편 신수지는 리듬체조 국가대표를 은퇴한 후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2014년 프로볼러에 도전해 합격했다. 최근에는 TV조선 '미스트롯3',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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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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