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은 ‘고향 임장 4탄’으로 동두천시와 목포시 그리고 안동시 지역 임장에 이어 ‘아산의 아들’ 코미디언 장동민이 양세형과 임우일을 데리고 ‘천안·아산 임장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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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과 함께 임장을 떠난 임우일은 스튜디오에 출연해 주우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그는 “올해 초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주우재에게 옷을 한가득 선물 받았다. 그 옷을 여러 후배들과 나눠 입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자취 경력 23년 차라고 밝힌 임우일은 “후배들이 이사 갈 집을 직접 알아봐 주고 있다”고 말하며, “코미디언 조진세가 제가 추천한 집으로 다음 주 이사 갈 예정이다”라고 말한다. 후배들이 자신에게 임장을 부탁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맞춤형으로 집을 알아봐 주는데 주차가 의뢰 조건일 경우, 평일 새벽 1시에 주차 공간을 체크해 본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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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장동민의 고향 집이 있는 도고면 금산리로 향한다. 40년 만에 고향 집을 찾았다는 장동민은 어린 시절 아빠와 손잡고 거닐던 초등학교 길목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멈추지 않는 눈물에 그는 “부모님 고생한 순간이 떠올라 울컥한다”고 소감을 밝힌다.
처음 보는 장동민의 눈물에 함께 임장을 떠난 양세형과 임우일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코디들 모두 덩달아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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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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