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세리, 혹사 논란 터졌다…안정환도 결국 외면, "내 마음에 들 때까지" ('푹다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411/BF.32115269.1.jpg)
이날 0.5성급 무인도를 찾은 박세리는 “섬을 접수하러 왔다”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들은 ‘안CEO’ 안정환은 “임원 김대호는 기죽으면 안 된다”라고 걱정했지만, 현직 임원 대호는 섬에서 박세리를 만나자마자 그의 카리스마에 눌려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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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박세리 사전에 포기란 없었다. 그는 “한번 시작하면 내 마음에 들 때까지 하는 스타일”이라며 힘든 와중에도 끝까지 힘을 내 작업을 완수했다. 덕분에 0.5성급 무인도의 기존 카약존에 비해 3배나 넓은 광활한 안전지대를 확보하며 레저 공간을 마련했다.
이어 박세리는 세리파크에 스낵코너처럼 ‘셀프 칠게 바’를 만들고자 했다. 이는 손님이 직접 칠게를 잡아서 튀겨 먹을 수 있는 셀프 바. 이를 위해 박세리와 김대호가 칠게를 잡았고, 김민경과 장준이 칠게를 튀겨먹을 수 있는 셀프 주방을 만들기 위한 자재를 옮겼다. 이 과정에서 박세리는 바위 밑 칠게를 잡기 위해 바닥에 몸을 내던지며 열정을 불태웠다.
![[종합] 박세리, 혹사 논란 터졌다…안정환도 결국 외면, "내 마음에 들 때까지" ('푹다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411/BF.3861685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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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와 일꾼들은 손님들의 저녁 식사를 위해 바다로 나갔다. 김대호가 말한 황금어장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큼직한 해산물이 나오지 않았다. 머구리 김대호, 장준은 계속해서 소라만 건져 올렸고, 갯바위의 박세리와 김민경의 상황도 비슷했다. 손님들에게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직접 초대형 양푼까지 가지고 온 박세리는 이를 못 채울 위기에 점차 분노했다.
화가 난 박세리 때문에 김대호는 눈치를 봤고, 안정환마저도 “난 안볼란다”라며 이를 외면했다. 양푼은커녕 양동이도 다 못 채울 판에 김대호는 점점 주눅이 들어갔다. 그래도 김대호는 “다 걸어”라며 다시 힘을 내 입수했다. 극적으로 문어를 발견한 그는 물 튀기는 혈투 끝에 이를 잡았다. 그제야 박세리의 얼굴에도 화색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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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푹다행’ 최초로 솥뚜껑째로 손님들에게 음식이 나갔다. 이에 더해 김대호의 아이디어로 전골을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숯 위에 냄비를 올려주는 서비스까지 추가됐다. 상다리 부러져라 손님들에게 대접하고 난 뒤, 직원들도 넉넉하게 먹을 만큼 양이 많은 박세리 표 음식이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푹다행’ 최초로 대형 가마솥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져, 박세리가 탄생시킬 새로운 요리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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