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18년 차 개그우먼이 된 홍현희는 생계로 인해 개그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데뷔 초 숨은 일화부터 우여곡절 많았던 무명 시절까지 털어놓는다. 특히 "데뷔 당시 '재미있는 얼굴' 덕에 주목을 받았지만, 지금은 많이 다듬어졌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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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와 식객 허영만은 41년간 동네 사랑방을 자처해 온 칼국수 노포를 찾는다. 어머니 손맛이 떠오르는 칼국수와 찐만두, 김치부침개에 식객은 "이런 맛을 모르고 살았다"며 불평을 내놓을 정도였다는 후문. 이에 더해, 두 식객은 화끈한 불향을 입힌 직화 두루치기 찌개와 시흥의 자랑거리인 연꽃에서 영감을 받은 연꽃 조개찜까지 만나보며 시흥의 맛에 빠져본다.
'유쾌함이 넘치는 개그우먼' 홍현희와 함께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오늘(1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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