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효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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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이 제주도 생활을 청산하고 서울로 올라온 후 일상을 공유했다.
7일 오후 4시 방송된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상순에게 요즘 일상과 즐겨 마시는 차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상순은 "(과거 방송에서 비춰준 모습과) 똑같다"면서 "아침에 일어나 보리차를 푹 끓여서 따듯하게 한 잔 마신다. 그리고 아내와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하루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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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서울에 올라오니 배달 시켜 먹기가 정말 편하더라. 배달 음식이라고 족발, 곱창 같은 거한 건 아니고 샐러드 같은 거 간단하게 시켜 먹고 라디오를 하러 출근한다. 우리도 (청취자 분과) 비슷한 일상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상순은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DJ로 최근 활동을 시작했다. 해당 채널은 바쁜 오후의 일상, 커피 한 잔의 여유처럼 편안한 분위기를 담은 라디오 채널이다.

이상순은 2003년 SBS 파워FM에서 '롤러코스터의 리슨업’ 2011년 EBS 라디오 '이상순의 세계 음악기행’에서 DJ로 활약했고 12년 만에 라디오로 복귀해 화제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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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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