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선 1회 방송에서는 환자의 사연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던 정우가 죽은 쌍둥이 자매와 똑같은 얼굴을 지우기 위해 병원을 찾은 오지윤(장하은 분)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는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3.9%(전국 가구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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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정우는 아무것도 모른 채 석훈에게 이끌려 회의실로 간다. 대표원장 석훈은 그에게 어떠한 부연 설명도 없이 그저 협조하라며 데리고 간다.
그것도 잠시 정우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황당해하고 석훈은 아무렇지 않게 준비한 자신의 계획을 늘어놓는다. 이 모든 것은 앞서 발생한 진료 거부 사태를 만회하기 위해 석훈이 꾸민 일이라고. 과연 이들이 하려는 것은 무엇인지, 오직 감정 없이 환자의 수술에만 집중하는 정우가 석훈의 말에 순순히 따라줄지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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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2회는 7일(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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